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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조선대병원 교수, NMC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취임
국내 응급체계 중앙사령탑 역할 수행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응급의학과 김성중 교수가 지난 5월 1일자로 국내 응급의료를 책임질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01년 7월 31일 설립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모든 국민의 성별, 연령,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응급체계 중앙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센터는 병원 응급의료 질 향상 및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각종 정보화사업 확대를 통해 선진 응급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실 평가를 통해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 중이다. 국외재난의료 지원과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이동식병원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김성중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전국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으려면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응급의료가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촘촘하게 자리잡고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