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아이디병원이 개설한 ‘뷰티 원더랜드(Beauty Wonderland)’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9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뷰티 원더랜드’ 유튜브 채널은 지난 달 기준으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 획득 조건을 충족했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와 관련한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아이디병원 – 뷰티 원더랜드’는 MZ세대와 소통 및 올바른 미용의료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둔 채널이다. 의사가 직접 나와 내용을 설명하고 렛미인 출신 허예은 씨도 함께 출연한다.
주력 콘텐츠는 '프로닥터 숏텨뷰'와 '성형백과'다. 미용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원장단이 직접 설명하고 후기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룬다.
유튜브 쇼츠에는 다양한 인기 작품을 패러디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허예은 씨가 직접 출연해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상은 7개월만에 조회수 71만회를 넘어서는 등 다양한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뷰티 원더랜드는 ‘아름다운 모든 순간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단순 의료적 진료에 끝나지 않고 심신의 아름다움을 채워준다는 아이디병원의 철학이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 소비자들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하고 구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제작한 게 실버 버튼 획득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MZ세대는 물론 알파세대,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대화하는 창으로 만들고 싶다. 올바른 미용의료가 국내외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