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적십자병원(원장 문영수)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5월부터 환자입원과 장례식장 등 부대시설을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적십자병원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와 PCR검사 등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그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일반 및 간호간병통합병동 입원과 응급실, 호스피스병동, 장례식장 등을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전문 의료진도 지속적으로 영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소아정형외과 및 족부질환 권위자인 정형외과 이순혁 교수와 신경외과 권위자인 한종우 교수를 초빙했다.
문영수 원장은 “1905년 개원 이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일상회복 추진을 계기로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