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메디인병원(병원장 김석)이 경기도 파주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난 3월 신축 개원한 메디인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시설 및 응급의료 운영 계획 등에 대한 검토와 실사를 거쳐 지역응급의료기관 자격을 얻었다.
메디인병원 응급실에는 응급 전담 전문의 5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19개 진료과목에 전문의 29명이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의료체계를 갖춰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메디인병원은 스마트병원으로서 신축 개원과 함께 최신 장비 및 의료 시스템을 갖춰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진료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환자 편의를 위한 기초검사 키오스크를 비롯해 진료비 무인수납기,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등 스마트 의료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심혈관센터를 통해 △허혈성 질환(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고혈압 △고지혈증 등 전문적인 심혈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1개의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비롯해 건강증진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장례식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석 대표원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