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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료원, 네이버 '의료진 인물정보 제휴' 협약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희대의료원은 포탈사이트 네이버와 인물정보서비스 제휴를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식을 28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경희의료원'을 검색하면 경희의료원 홈페이지와 연동된 의료진 정보가 노출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데이터 연동 개발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제공된다. 경희대의료원 홈페이지 개편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전문 분야별 의료진의 정보를 구분해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돼 환자 및 보호자의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은 “국내 최대 IT기업인 네이버와 업무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의료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네이버를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의료·바이오 분야와 IT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로 환자 및 보호자들 대상의 정보 제공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운영총괄이사는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정확한 프로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업계와 활발하게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