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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 환자들에 구강관리용품 전달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정민)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병원은 20일부터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치약 , 칫솔, 치실, 혀클리너 등의 구강관리용품과 기념품 200세트를 나눠줬다.
서정민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은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진료뿐 아니라 지역의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역의 유일한 장애인 치과 병원이다. 지난해 8월 개소 후 지금까지 1200명이 넘는 장애인 환자들이 내원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울산의 중·경증 장애인(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인 등)은 5만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