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연세사랑병원이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을 신규로 영입하고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연세의료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했던 강호정 명예원장을 비롯해 김주형 과장, 정우철 과장이 연세사랑병원에서 진료를 개시한다.
수부 질환 ‘명의’로 꼽히는 강호정 명예원장은 EBS ‘명의-손과 손목통증’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0편이 넘는 정형외과 논문을 발표하며 수부질환 치료를 이끌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장을 역임했고,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위원회 위원, 대한미세수술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강호정 명예원장은 손, 수부질환, 팔꿈치 및 상지질환을 맡으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형 과장도 어깨상지 센터에 합류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상계백병원에서 수련의를, 세브란스병원에서 정형외과 견주관절 전임의를 수료하며 실력을 쌓았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주형 과장은 어깨관절 및 수부질환, 팔꿈치 질환 등을 치료하게 된다.
무릎관절 센터에는 정우철 과장이 합류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련의, 전임의를 거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세브란스 관절경 연구회의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우철 과장은 연세사랑병원의 무릎관절 센터에서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 연골손상,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등을 맡을 예정이다.
연세사랑병원은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문의를 영입함으로써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특화된 30여 명의 전문의가 치료를 맡는다.
고용곤 병원장은 “환자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지 늘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병원의 의료 서비스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