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문영수 원장 연임 발령
2022.03.31 16:3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4월 1일자로 서울적십자병원장에 문영수 원장을 연임 발령했다. 문 원장은 적십자의료원장도 겸임하게 된다.
 
문영수 원장은 2020년 4월 취임하여 서울적십자병원이 2년간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을 충실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적십자병원은 176병상 규모의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인원 5500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에 별도로 생활치료센터도 운영 중이다.
 
그는 “설립 정신인 인도주의에 입각해 공공병원 업무에 충실하고, 감염병 유행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재난, 재해에 대해 의료지원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영수 원장은 1986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백병원 내과 전공의를 거쳐 2003년 인제의대 교수로 부임해 일산백병원 부원장, 해운대백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회장과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췌장담도학회 회장을 맡아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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