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사회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2022.04.01 05:0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경상남도의사회는 최근 창원 희연원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31일 밝혔다.
 
정기대의원 총회는 1부 개회식 국민의례·의장 개회사·회장 인사·내빈 축사, 2부 코로나19 고통 분담으로 실시한 한시적 회비인하 정상화, 특별회계 신설, 2022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 결의문이 채택됐다.
 
최성근 회장은 “수술실CCTV법, 의사면허 취소 강화법, 간호단독법 제정 추진 등 여러 악법들이 힘들게 하고 있지만, 의협을 중심으로 단결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간호단독법 저지에 경남의사회가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홍 경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도 “간호단독법이 의료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타 영역 의료계와 연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과 정부 그리고 국회를 상대로 문제점을 널리 알려 법안이 폐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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