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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1일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직원과 모범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30년 근속 표창은 원종호 종양혈액내과 교수, 이우령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동원 병리과 교수 등 20명이 대상이 됐다.
20년 근속표창은 이성진 안과 교수, 진현수 안전보건관리팀 계장 등 38명이 받았고, 10년 근속 표창은 김용범 정형외과 교수, 신미란 약제팀 과장, 윤대석 재활치료팀 대리 등 32명이 수상했다.
모범직원 표창은 장민경 내과 전공의를 비롯해 김정숙 병동간호팀 계장, 김준수 에스텍 주임 등 15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기념식 자리에선 이현옥 상훈유통 회장이 병원발전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 이현옥 회장은 1975년부터 순천향대서울병원과 인연을 맺고 2013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재 병원장은 “오늘의 서울병원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인간사랑을 실천해온 교직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도 환자와 교직원을 섬기는 마음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인간사랑 이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