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내달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서울의료원의 일부 과가 현재 서울의료원 삼성동 본관 건물에 남아 진료를 이어간다.
이번 결정은 서울의료원 이전으로 말미암은 공공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본원과의 협진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동에 남아 진료를 이어갈 진료과는 내과·신경외과·정형외과·신경과 등 외래 진료를 중심으로 하는 과이다.
또, 서울의료원은 삼성동에 장례식장과 입원실 30병상도 유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담당 인원이나 진료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3월 초쯤 결정될 것”이라면서 "삼성동에 남아 진료를 이어가는 것은 몇몇 진료과이지만, 사회복지사도 남아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하도록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