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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사단법인 국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연수)은 24일 러시아 침공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우르라이나 당국과 국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연수 국립대학병원협회 김연수 회장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찾아 이번 전쟁에 대한 심심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투와 포격, 화재 등으로 화상이나 출혈 등에 필요한 의료품 지원이 절실하다는 대사관 요청에 따라 강원대병원이 의약품 등 의료 물품과 장비 지원에 나섰다
김연수 회장은 “전쟁은 국가 안보상의 위기이자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 위협하는 보건 의료적 위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는 국경과 민족, 인종과 피부색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전국 10개 국립대병원들과 협회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지원에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