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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에코델타시티 입주민 건강교실 성료
옥철호 교수, ‘코로나19와 환절기 건강관리법’ 주제 강의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22일 스마트빌리지웰니스센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EDC 스마트빌리지 웰니스센터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2 스마트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가 ‘코로나19와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에 참여해 입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료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場)이 됐다.
부산 EDC 웰니스 센터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주관한 국내최초의 ‘스마트빌리지 민간기업 혁신기술’ 사업이며 스마트빌리지 내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웰니스센터는 스마트 빌리지 입주민들의 리빙랩 개념 건강관리 장소로 금년 2월 14일 개관했다.
스마트 건강교실은 분기마다 1회씩 개최될 예정으로 설문을 통해 입주민들 의료정보를 파악하고 고신대병원 교수들이 직접 문답식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통해 소통한다.
스마트빌리지 웰니스사업은 한시적으로 의료규제가 면제돼 민간에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비대면 진료 및 비대면 협진과 입주민들이 제공하는 생활속에서의 건강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는 작업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
이날 건강교실에 참여한 60대 입주자 A모씨는 “스마트빌리지에 입주한 이후 꾸준히 건강정보를 모니터링 받을 수 있었고 유용한 건강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