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醫 “건강검진 여성 환자 성추행 엄정 수사”
창원시 소재 건강검진병원 관련 사안 입장 표명
2021.05.09 12: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경상남도의사회는 의료현장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 해당 의료기관과 직원에 대한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창원시 건강검진병원 소속 내시경 보조 직원이 30대 여성 환자의 수면내시경 후 회복 과정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9일 경남도의사회는 “의학지식과 양심에 따라 환자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소속 회원 역시 윤리강령을 준수해 의사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회는 의료기관 내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직원 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등 성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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