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정계진출 선언이 이어지며 일부 인사들에 대한 자격논란이 야기.논란이 일고 있는 인사들은 김승희 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정승 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종대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지난 17일 김승희 前 식약처장과 정승 전 식약청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의식을 비판. 건약은 "식품과 의약품 안전 책임자로 올라선지 1년도 되지 않은 인사가 막중한 책임을 뒤로하고 입신양명에만 혈안이 됐다"면서 "전문성과 책임감이 막중한 식약처가 정치 철새들 자리가 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비난.
김 부회장에 대해서는 평소 언행과 생각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 건약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글들을 SNS에 퍼나르다 물의를 빚은바 있다"며 "인간으로 가져야 할 최소한의 도리를 갖지 못했다"고 지적. 실제 김 부회장은 지난해 5월 약사회 내부 SNS에 세월호 가족을 비난하는 글을 유포해 물의를 일으며 3개월간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던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