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 입구에서 ‘직원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전(全) 직원을 대상으로 절주와 금연에 대한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준비됐다.
30일에는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문제성 음주선별검사 ▲위험음주 체질 검사(알코올 패치) ▲상담 코너를 통한 음주 문제 상담 ▲절주 관련 패널 전시 등 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31일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경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병원은 ▲일산화탄소 측정기 체험 ▲피부 유·수분 측정기 체험 ▲스트레스 측정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금년 처음으로 실시된 ‘직원 건강증진 캠페인’을 통해 병원 내 절주 및 금연 문화를 널리 확산해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