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세무법인 네오텍스 업무협약
'전공의 대상으로 병·의원 개원 준비 등 세무 컨설팅 지원'
2020.05.04 18: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회원을 위한 세무 서비스 및 개원 후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는 최근 세무법인 네오택스(대표 정하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협은 전공의 회원에게 각종 학회 및 시험 응시료에 대한 현금영수증 혹은 카드결제 가능 여부, 대학원 등록금, 연말정산 등 전반적인 세무 관련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법인 네오택스는 대전협에 ▲기장대행 서비스 ▲세금신고 대행 서비스 ▲세무조사 대응 관련 서비스 ▲세무·급여에 대한 서비스를 비롯해 기타 회계 및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전협과 네오택스 양 기관은 전공의 회원에게 병·의원 개원 준비 및 기장·조사 관련 세무에 대한 세미나, 컨설팅 서비스를 상호 협력해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마이너스 통장 개설 조건을 비교, 우대 금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정하용 네오택스 대표이사는 “대전협을 비롯해 추후 개원하는 회원에게 필요한 세무·회계 업무는 물론 네오택스 협업기관인 법무법인 정진, 노무법인 베스트아이지 및 하나은행(방배금융센터) 등과 함께 의료법률 자문, 노무자문·대행 및 금융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대전협 회장은 “대부분의 생활을 병원 안에서 하는 전공의는 세법에 대한 부분에 있어 다른 직장인보다 취약할 수 있다. 전공의가 수련을 마치고 병원을 떠나면서 여러 세금 문제에 맞닥뜨릴 상황에 대비해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얻고자 세무법인과 MOU를 맺게 됐다”면서 “대전협은 회원 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세무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그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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