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카티졸' 제조기술 유럽 특허등록
2019.07.16 14: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제조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특허(연골조직 수복용 콜라겐의 제조 및 사용방법)는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을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보충될 수 있도록 주입형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관절연골손상에 대한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방식의 치료가 가능하다. 또 단순 윤활작용, 절개 동반, 고비용 등 기존 제품의 약점이 충분히 보완된다.


특히 손상된 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촉진,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고 의료진 편의성 역시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토대로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카티졸’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로,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군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카티졸’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가 높고, 유사·경쟁제품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카티졸에 대한 이번 유럽 35개국 특허권 선점을 계기로, 거대시장인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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