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GC녹십자가 40년 만에 사보를 새롭게 단장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임직원들의 소통 확대를 위해 7월호를 시작으로 사보를 새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80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GC녹십자 사보는 회사 소식과 직원 이야기 등의 정보를 임직원들 간 공유하는 대표적인 사내 소통 채널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40년 간 이어온 ‘사랑방우물가’라는 사보 이름은 ‘GC+’로 새롭게 바뀌었다. 새로운 사보명에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통을 더해나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GC+’는 해당 호의 주제를 깊이 들여다 본 ‘테마+(Theme+)’, 회사의 소식을 전하는 ‘컴퍼니+(Company+)’, 임직원을 심층 취재하는 ‘피플+(People+)’, 문화∙예술∙여행 등의 이야기가 담긴 ‘컬쳐+(Culture+)’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바뀐 구성에 맞춰 텍스트를 압축해 사보 크기도 줄어 가독성과 휴대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기존 사보명인 ‘사랑방우물가’는 CEO와 임직원이 회사에 대한 의견, 관심사, 취미 등 자유로운 주제로 열린 소통을 하는 칼럼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직원 한 명의 업무와 일상을 소개하는 ‘직원 24시’ 등 임직원의 소통과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허진미 GC 사보담당자는 “새로운 사보가 쌍방향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통해 새로운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회사의 소통 문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