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태극제약이 잇몸 질환 치료제 ‘이클린티엑스캡슐’을 출시한다.
‘이클린티엑스캡슐’은 치주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치은염’과 경 · 중등도 ‘치주염’의 보조 치료제로 잇몸의 혈관벽을 강화하고 출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주요 성분으로는 잇몸 상처에 회복 효과가 있는 '제피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 Coated)'과 잇몸 혈액순환을 돕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Tocopheryl acetate) 2배산', 혈관을 탄탄하게 해 잇몸 출혈을 완화시키는 '카르바조크롬(Carbazochrome)' 그리고 항균과 소염작용이 있는 '리소짐염산염(Lysozyme Chloride)' 등이 함유됐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특히 ‘제피아스코르브산’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잇몸 조직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을 때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고 말했다.
‘이클린티엑스캡슐’은 한 통에 360캡슐, 120일분 패키지 구성으로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일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한편, 태극제약은 지난해 9월 리뉴얼 출시한 치약형 잇몸 치료제 ‘이클린탁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태극제약에 따르면 이클린티엑스캡슐와 이클린탁스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잇몸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