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혁신신약 중요, 제2·3 렉라자 만들자"
이달 20일 창립 제98주년 기념식···조욱제 대표 "글로벌 50대 회사 발돋움"
2024.06.21 05:17 댓글쓰기



“앞으로는 혁신신약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2·3의 렉라자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R&D를 비롯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전 사업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 98주년 기념식에서 회사 비전 달성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재직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가 수여됐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박사님의 창립 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움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립기념을 맞아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여 소아암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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