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원장 강윤식)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2(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장내시경 검사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사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장정결제 복용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약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기쁨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장정결제는 ‘원프렙1.38산’이라는 제품으로 복용량이 약제와 물을 포함해 1.38리터에 불과하다. 국내 최소 복용량이다.
또한 검사 당일(검사 4~5시간 전)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 대부분 장정결제들은 검사 전날 저녁, 그리고 검사일 새벽 등 두 번 복용해야 한다.
여기에 안전한 솔비톨을 주성분으로 하는 만큼 위에도 부담이 없다. 이런 특장점으로 원프렙의 재복용률은 98%에 달한다.
기쁨병원 관계자는 “장정결제 복용에 대한 불편함으로 수검률은 낮은 수준”이라며 “이런 요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