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대한해부학회(이사장 김희진)와 가상현실 해부학 교육 솔루션 메딥박스(MEDIP Box)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컬아이피는 해부학 교육 솔루션 메딥박스의 학문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인증 받아 대한해부학회 공식 로고와 인증 제품 표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양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부학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2022년 6월 체결한 MOU 협약을 계기로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해부학 구조물 디지털 트윈 구현 기술을 해부학 연구, 교육 등 유관 산업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올해 2월부터 메디컬아이피는 대한해부학회 정보화위원회 교수진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해부학 교육 콘텐츠를 메딥박스에 탑재하고, 제품 해부학 교육 및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했다.

박상준 대표는 “대한해부학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디지털 카데바 적용 시장을 확대해 다양한 의료 및 교육 환경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