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가 2만2000원 확정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 986.08대1 기록
2024.07.19 18:48 댓글쓰기



의료용 재활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대표이사 박광훈)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135만주 공모주식수 중 75%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01만25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 2216곳의 기관이 참여해 986.08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공모가를 2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이번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기관 100%(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1만4000원~1만7000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 박광훈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후 연구개발 및 생산시스템을 고도화하며 20여 년간 쌓아온 로봇 분야 핵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 청약은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주관 회사는 키움증권이며, 7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는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뇌성마비 등으로 걷기 어려운 환자들이 과학적 시스템을 통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을 개발해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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