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망막 검사 광간섭단층촬영기 출시
안저카메라 결합 '제필리오(Xephilio) OCT-R1'
2024.07.30 13:39 댓글쓰기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는 최근 안저카메라를 결합한 망막 검사용 광간섭단층촬영기(OCT) ‘제필리오(Xephilio) OCT-R1’을 출시했다.


OCT-R1은 망막 표면 및 주변 시신경과 망막 혈관 등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안저카메라와 파장으로 망막과 시신경 단층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광간섭단층촬영기를 결합한 장비다. 


2대의 장비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 병원 내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며, 최대 폭 14.7x13.4mm, 심도 3.3mm 초광각 OCT 스캔을 통해 망막 넓은 부위를 세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터치로 좌우측 안구 OCT 스캔과 안저상을 자동으로 촬영하고, 오토 트래킹 기능으로 자동으로 환자 동공을 추적해 촬영함으로써 정확한 촬영 결과를 확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 친화 기능도 지원한다. 터치 패널을 탑재해 측정이 용이하며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 화면 전환없이 촬영 정보, 환자 이력 입력 및 리포트 조회가 가능하며, 한국어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촬영하는 동안 환자에게 촬영 안내 및 다음 스텝을 지시할 수 있다.


이 밖에 장비가 스스로 재촬영이 필요한 상황을 인식해 의사에게 알리는 자동 NG 판독 기능도 지원한다.


박정우 대표이사는 “OCT-R1은 캐논의 우수한 광학 기술에 복합기기 장점이 더해져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망막 검사 수행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의료기기를 포함한 의료 분야에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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