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필립스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 심전도 빅데이터 구축 협력
2024.06.12 17:08 댓글쓰기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과 스마트 심전도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은 필립스 인텔리스페이스 ECG(IntelliSpace ECG Management System) 심전도 솔루션을 활용, 심전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상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또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기관과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확대, 심뇌혈관 진단과 임상 워크플로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심전도는 심장 전기 활동을 측정하는 검사 방법으로 주로 부정맥이나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 질환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의료진이 전극을 피부에 부착해 비침습적으로 심장 전기 신호를 측정하며, 일반적으로 10초 동안의 측정 데이터를 통해 심장 건강 상태와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이번 협약이 더욱 정밀한 심뇌혈관 진단을 위한 스마트 심전도 및 심장혈관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필립스는 자사 솔루션 제공은 물론 글로벌 본사와 파트너십, 다양한 학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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