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매 치료 잇단 국제특허
메디포스트, 전세계 7개국서 13개 특허물 보유
2013.08.23 11:59 댓글쓰기

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와 관련한 국제 특허 2 건을 잇달아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23일 ‘표적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해 멕시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AD’에 활용될 이번 특허는 인터루킨-8 또는 지알오-알파 발현 세포가 관련된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용 조성물이다.

 

이 외에도 특허 기술은 뇌종양, 간혈종, 대장암, B임파구 악성 신생물 질환 등의 종양 추적과 진단과 치료에도 사용 가능하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해당 특허를 지난 3월 유럽 특허청을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 6개 국가에 등록했으며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에서도 이미 특허권을 인정은 상태다. 이로써 메디포스트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뇌종양 등 뇌질환 분야에서만 7개국에서 13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가 난치성 뇌·신경질환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허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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