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분당차병원은 오는 12월 12일 대강당에서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재생의학 및 암 연구의 최신지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웨이크 포레스트대학병원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앤서니 아탈라(Anthony Atala) 소장과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제임스유(James J.Yoo) 교수, 쉐이 소커(Shay Soker) 교수가 ‘재생의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발표한다.
‘암 첨단연구 및 로봇수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경대 코헤이 미야자노(Kohei Miyazono) 교수, 미국 템플대학의 다니엘 은(Daniel Eun) 교수, 분당차병원 함기백 교수, 김태억 교수, 박동수 교수, 고광현 교수가 첨단 암 예방연구 및 임상 암 치료에 대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지훈상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저명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재생의학과 암 연구, 로봇수술 분야에서 수준 높은 발제와 토론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웨이크포레스트 의료그룹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임상, 활발한 학술교류 등으로 암의 치료뿐 아니라 암 및 질병 예방분야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