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영국 원격 판독 기업 DMC 헬스케어(DMC Healthca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DMC Imaging Ltd는 DMC 헬스케어 그룹에서 고품질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 판독 회사다.
일반적인 원격 진단 기업과 달리 1차 진료부터 전문 진단 영역까지 폭넓은 의료 서비스 GP(General Practitioner)를 제공하며 영향력을 제고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 단계에 따라 진단 건수 및 관련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DMC가 종합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다방면에 걸쳐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외연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AVIEW)'를 DMC 헬스케어 기존 워크플로에 통합해 진단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DMC 헬스케어가 구매한 제품은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로, CT 영상 데이터에서 폐암,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 등 3대 흉부 질병을 검출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코어라인소프트 서정혁 해외사업 이사는 “DMC 헬스케어와 협력은 영국 진단시장 내 점유율 확장 및 원격 의료 분야에서 주요한 매개로 영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