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산업공기기술 및 생활공기기술 전문기업 (주)올스웰이 최근 중국 기업 바오산의 강철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올스웰은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국내와 중국에서 주거용과 학교, 다중시설 등에 대한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산업 공기기술에서 생활 공기기술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바오산 강철 프로젝트는 바오산 강철사 전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프로젝트로 올스웰은 바오산 강철에 적용한 필터 없는 미세먼지 원인물질 제거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1월말 이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수치가 나오고 이후 2차, 3차 수출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오산 강철 프로젝트 외에도 (주)올스웰은 중국 2위 국유기업인 안산강철, 중국 3위 국유기업인 수도강철 등과 수출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두 프로젝트는 100만불 이상의 규모다.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에 힘입어 (주)올스웰은 2019년 중국시장에서 미세먼지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스웰은 미세먼지 제거 및 완화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로 국내보다는 중국, 대만 등 해외 사업에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올스웰 측은 "당분간은 국내보다는 중국, 대만지역 등 해외로 사업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의 베이징 서북부 지역과 텐진 지역의 전기로와 냉연설비에 대한 추가적인 미세먼지 개선 사업에 참가 요청을 받아 2019년 중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대만 화력발전소의 분진 제거시스템으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금년도 매출 전망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올스웰 측은 "국내에서도 대형 철강사 및 전기로 업체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역량 향상과 더불어 올해는 전문인력 충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