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기기술과 생활 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주)올스웰이 최근 엔젤매칭펀드로부터 2억4500만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엔젤매칭펀드는 정부 모태펀드를 기초로 하며 (주)올스웰의 지난해 크라우드 펀딩 실적을 바탕으로 신청됐고 까다로운 회계감사와 펀드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투자가 승인됐다.
특히 이번 엔젤매칭펀드의 경우 (주)올스웰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좋은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를 비롯해서 중국 등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고 무엇보다 높은 기술력을 보유, 이미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 등이 투자유치에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올스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내부적인 시스템 역량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공기기술의 고도화와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첫 수출사례로 꼽히는 중국 1위 국유기업인 바오산 강철의 산업공기기술 사례를 빅데이터 수치로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국내의 대형 철강사 2곳 및 전기로 업체와 현재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집중하고 있는 시장인 B2B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B2C 생활 공기기술(LAT:Living Air Technology) 분야로의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지난해 미세먼지와 황사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성장 추세를 지속하겠다"면서 "‘산업과 생활 속에서의 미세먼지 절감’에 대한 특허 기술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