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 임상 효능 공유
제5회 2023 아시아태평양 AKI-CRRT 국제학회서 '런천 심포지엄'
2023.10.06 08:27 댓글쓰기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최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5회 2023년 아시아태평양 AKI-CRRT 국제학회'에서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주요 과제와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 치료 유효성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역학 및 치료법, 내독소, 사이토카인 제거에서 옥사이리스 주요 연구 결과와 실제 치료 사례가 상세히 다뤄졌다.


심포지엄은 ‘혈액정화 새로운 진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라빈드라 메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윤 교수와 태국 국왕 출라롱콘기념병원 신장내과 나타차이 스리사왓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임성윤 교수는 먼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 치료에서 임상적 과제와 미충족 수요’에 대한 강의에서 패혈증 역학 및 정의, 항생제 사용 및 혈관마비 쇼크와 관련된 주요 과제와 옥사이리스 치료 유효성 및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을 소개했다.


임 교수는 “패혈증과 패혈성 쇼크는 감염에 대한 조절되지 않은 숙주 반응으로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라며 병원 내 사망률이 40%에 달할 정도로 중대한 질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혈증 치료에서 내독소와 사이토카인을 제거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항생제가 빠른 시간에 투여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적절하게 항생제로 치료했음에도 중증 환자나 추가 감염원 관리를 위해 옥사이리스를 통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며 “특히 옥사이리스는 중증 혹은 고용량 승압제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패혈성 쇼크 환자 구제요법에 유의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타차이 스리사왓 교수는 ‘패혈성 쇼크 환자 혈역학적 상태 개선 목표’를 주제로 동남아시아 및 인도에서 CRRT(지속적신대체요법)가 필요한 중환자 역학 및 장기 결과를 비롯해 CRRT 처방 및 패혈성 쇼크에서 옥사이리스 역할, 혈액정화 요법 시기 및 장점을 다뤘다.


나타차이 스리사왓 교수는 “출라롱콘기념병원에서 옥사이리스로 치료한 35건의 환자 케이스에 따르면 옥사이리스는 중환자실에서 환자 중증도와 예후, 장기부전 등을 평가하는 지표인 SOFA 점수와 급성 생리학 및 만성 건강 평가 점수 등을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임광혁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 치료 시 실질적인 고려사항과 지난 6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된 옥사이리스 안전성과 유효성을 다양한 방면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박스터 코리아는 패혈증 환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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