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존슨앤드존슨이 의료기기 및 제약 사업부 브랜드를 통합한다.
14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은 의료기기 및 제약사업 브랜드 통합 발표와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업 부문인 얀센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으로 변경되며, 의료기기 사업부문은 계속해서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명칭을 유지한다.
브랜드 통합은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나아가 완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더욱 진보하고, 비침습적이며,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로써 두 개 사업부문은 향후 존슨앤드존슨 기업 정체성과 연계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새로운 존슨앤드존슨 기업 브랜드는 회사 역사와 전통에 기반하되, 특유의 포용성과 따뜻함, 배려를 반영하면서도 헬스케어의 혁신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새로운 로고, 색상 및 폰트는 향후 기업 자료, 제품 포장 등 다양한 기업 브랜드 자산에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호아킨 두아토 이사회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을 존슨앤드존슨이라는 하나의 브랜드 하에 통합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통해 헬스케어 미래를 여는 회사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