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헬스테크 박람회'에서 자사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병원‧헬스테크 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정부과제 '닥터앤서 2.0'을 통해 구축한 △가정 혈압 예측 소프트웨어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모발밀도 분석 소프트웨어 등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3종을 소개했다.
라이프시맨틱스 전시 부스에는 1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 유튜버 닥터프렌즈가 방문해 가정혈압 예측 소프트웨어를 체험했다. 부스 앞 스테이지에서는 의료 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극과 닥터프렌즈 토크쇼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요 협력 대상인 의료기관에 자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라이프시맨틱스 의료 AI 제품에 대한 대중과 의료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의료 AI 제품 유효성 검증을 잘 마무리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