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비전이 지난 9월 16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및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마라톤 대회 참가는 오는 10월 13일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 시력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 및 시각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대회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140명은 시각장애인 곁에서 5km 또는 10km 거리를 발맞춰 달리며 시각장애인을 응원했다. 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존슨앤슨존슨비전은 시각장애 인식 증진 활동 일환으로 현장에서 눈 건강 교육 부스도 운영했다.

존슨앤드존슨비전에서 안과 의료기기 공급을 담당하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방치 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백내장 증상에 대해 교육했다.

또 존슨앤드존슨비전에서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 공급을 담당하는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현장에서 간단한 황반변성 검사와 난시 검사를 제공하며 눈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렸다.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는 “앞으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아큐브는 안과 수술 및 시력 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한 팀으로서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