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오는 9월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패혈증 원인과 경과, 합병증 및 치료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패혈증의 날은 패혈증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세계패혈증연맹(Global Sepsis Alliance)이 제정한 날이다.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인체 면역 반응이 과도할 때 발생하며, 이 감염은 혈전을 야기할 수 있고 여러 장기로 가는 산소를 차단해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각한 패혈증은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환자실 환자 중 약 10~40%에서 패혈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환자 중 20~60%는 신기능 이상 또는 신부전을 경험하며, 발생 환자 1년 이내 사망률은 약 40~50%에 달한다.

박스터코리아는 임직원들과 함께 자사 '옥사이리스(oXiris)'를 통해 패혈증 치료 중요성과 유효성을 공유했다.

직원들은 옥사이리스 패혈증 치료에서 제거돼야 하는 퍼즐(내독소, 사이토카인, 체액 및 요독소)을 제한 시간 내에 맞추는 미션에 참여하면서 패혈증 관리 중요성을 체험했다.

옥사이리스는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와 인공신장 혈액회로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의료기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독소 ▲사이토카인 ▲체액 및 요독소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옥사이리스는 연구를 통해 패혈성 쇼크 관련 급성신부전으로 CRRT(지속적 신대체요법)가 필요한 환자에서 표준 필터 대비 높은 내독소 제거율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이토카인 제거율을 보였다.

또 패혈성 쇼크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교군 대비 연장된 중앙 생존 시간(10일 vs ≥28일, p = 0.0366)과 감소된 28일 사망률(73.3% vs 47.3%, p<0.001)을 확인했다.

임광혁 대표는 "앞으로도 패혈증 조기 발견을 위해 질환 인식 증진에 힘쓰고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다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