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의료AI·플랫폼·산업AI 3개 본부로 재편
의료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위한 조직 개편, 부울경 담당 경남지사 확대
2022.02.28 15: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기술 고도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핵심사업을 크게 ▲의료AI본부(前 연구개발본부) ▲플랫폼본부 ▲산업AI본부(前 사업본부) 등 3개로 재편하고, 내달부터 부울경(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을 담당하는 경남지사로 사업을 확대한다.
 
딥노이드는 딥러닝 기반 AI 플랫폼 'DEEP:PHI(딥파이)'를 내세워 각종 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 개발하고 있다. AI 영상 판독전문병원인 휴아인 영상전문의원을 설립하고, 원격 진료 및 영상판독 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특히 올해부터 산업 AI본부를 육성에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공동개발한 AI 엑스레이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김포공항에 구축하는 등 상용화 발판을 마련했다.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국적 기업과 협력도 공고히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노바티스와는 강직성 척추염 분야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텔과 인도네시아 4개 종합병원에서 AI 원격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우식 대표는 “딥노이드 우수한 의료 AI와 산업 AI 솔루션을 통해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모두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