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미국 가트너 '참고기업' 선정
아시아 기업 중 '6년 연속' 등재
2023.08.08 10:45 댓글쓰기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글로벌 IT 리서치 회사 가트너가 발간한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Digital Care Delivery Including Virtual Care, 2023)'에서 6년 연속 참고기업(Sample Vendor)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은 첨단 기술 촉발과 도입부터 이해 확산, 생산 안정 등 기술의 성숙도를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지표다.


가트너는 매년 산업 영역별 하이프 사이클 리포트를 발간해 미래 핵심 기술을 전망하고 있다.


'가상 케어를 포함한 디지털 케어 제공(Digital Care Delivery Including Virtual Care)' 부문은 임상 진료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거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발견하고, 이들의 시장 위치를 확인토록 한다.


회사 측은 "가트너로부터 6년 연속 참고기업에 선정된 아시아 기업은 메디컬아이피가 유일하다는 코멘트를 받았다"라며 "FDA, CE 인증 등 차별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아이피가 참고기업에 선정된 Anatomical 3D Printing은 환자 CT나 MRI 등 의료영상을 토대로 맞춤형 해부학 모델을 제작해 진료나 컨설팅, 수술 계획, 의학교육 및 훈련, 외과용 임플란트 등에 활용하는 기술 영역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개인화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과 더불어 수술 계획을 위한 3D프린팅 모델의 활용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 CPT Category III 승인을 받는 등 의료 현장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하이프 사이클 리포트에 언급된 것처럼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료영상 중요성과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영상 3D 구현과 AI 기반 분할 및 정량 분석이 가능한 MEDIP PRO 제품과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의료 AI 및 3D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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