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분석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큐리옥스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순조롭게 마쳤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지난 7월 27~2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1만6000원) 하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월 31일 공시했다.

최종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688개로 경쟁률은 191.61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8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41억원 규모다.

김남용 대표는 "큐리옥스 기업공개(IPO)에 큰 관심을 보여준 모든 투자자 분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상장 후 높아진 대외신인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1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큐리옥스는 8월 1~2일 청약을 거쳐 오는 1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