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최근 MICE 전문기관 킨텍스(대표 이재율)와 공동개최한 'K-Med Expo Vietnam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외 기업 11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안양산업진흥원 등이 공동관으로 참여해 지역 의료기기업체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또 경기북부 코트라와 베트남 호치민코트라무역관이 연계해 수출·구매 상담 매칭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시 기간 바이어 124개 사가 참여해 320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협회 관계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현지 바이어, 의사, 병원 관계자, 현지 언론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베트남 의료기기 분야 리딩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