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이 드림텍 김형민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플라즈맵 최대주주에 오른 드림텍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전문 경영인 리더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김형민 신임 대표는 글로벌 IT 기술 회사인 드림텍 및 계열사를 진두지휘하는 전문 경영인으로, 헬스케어와 스마트폰 부품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며 기술 기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며 회사 성장을 주도해왔다.
스마트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사업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번 리더십 변화를 통해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텍 지원 하에 효율성을 강화해 재무구조 개선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플라즈맵 창업주인 엔지니어 출신 임유봉 전 대표도 CTO(최고기술책임자)로 남아 기술 혁신을 이끌며 제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형민 대표는 "앞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