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에서 개최되는 북미심혈관영상학회(NASCI)에 참가한다.
NASCI는 전 세계 심장 질환 분야 석학들이 참석하는 학술대회로 해당 분야 정보와 최신 기기를 사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폐질환 빅3 적응증인 폐암, 폐기종, 관상동맥질환을 동시에 분석하는 AIVEW LCS Plus를 시연한다.
한 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다수 질환을 검사할 수 있어 폐암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유럽연합(EU),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글로벌 폐암 검진 프로젝트의 솔루션으로 공급됐다.
AI 심혈관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도 시연한다. AVIEW CAC는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얻은 영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하는 인공지능(AI) 심혈관 진단 솔루션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AI 기반 폐결절 검출 솔루션(AVIEW Lung Nodule CAD)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 폐결절 검출 솔루션으로 미국 FDA 인증을 받은 사례로 세계 다섯 번째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미국 거점 병원과 협력을 확장하며 현지 의료 인공지능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폐암 검진과 치료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