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김영웅)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과 공동으로 최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2024년 바이오헬스기업 통합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채용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바이오헬스SC) 사업 일환으로 열렸으며,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으로 진행되었다.

바이오헬스SC는 바이오헬스 업종단체와 대표기업, 관련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되는 민간주도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로, 바이오헬스산업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수요 분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분야 인력양성 교육생 및 수료생과 가천대, 국민대, 동아대, 부산대, 성균관대,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 등 전국 12개 대학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SK바이오팜 △코르트 △랩지노믹스 △한미약품 △에임메드 △ 대웅제약 등 6개 바이오헬스 기업이 참여해 회사 정보와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 채용계획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취업역량 코칭 특강에서는 바이오 분야 채용 트렌드, 취업을 위한 분석 리포트 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등 바이오헬스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갖춰야할 역량과 효율적인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양채윤 디산협 사업전략실장은 “바이오헬스 기업에 입사코자 하는 학생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교류를 통한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바이오헬스SC를 통해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