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 킷 탕)은 중소형 분자진단 전자동화 장비 'cobas(코바스) 5800'으로 검사가 가능한 진단 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코바스 5800은 로슈진단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소형 분자진단 전자동화 장비다.
기존 대용량 분자진단 장비와 동일하게 핵산추출부터 검사 결과 도출까지 단일 장비로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이번에 사용 허가를 받은 진단 시약은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 검사 3종과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이 가능하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내부 직원 및 대리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바스 5800 검사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킷 탕 대표는 “앞으로 검사실 간 표준화와 업무 효율성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단기업 선두 주자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