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이 멕시코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토텍(Biortotec)'과 약 1000만달러(한화 132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렌텍은 오는 2025년까지 멕시코 현지 대리점 바이오토텍에 자사 인공고관절 '벤콕스'와 인공슬관절 '로스파' 및 '이그절트', 척추고정체 '로스파 IS' 등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렌텍 관계자는 “회사가 진출한 해외 시장 중 멕시코는 미국에 이은 가장 큰 매출이 발생하는 곳이다”며 “올해 멕시코를 발판으로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시장에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내 브라질 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중남미 외에도 일본,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입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