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오는 2월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건’, ‘이사회 위임 건’ 등을 의결한다.
특히 협회는 13개 전략 목표를 세우고 60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략 목표는 ▲회원사-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강화 ▲의료기기 안전관리체계 및 산업경쟁력 제고 ▲혁신가치를 반영한 의료기기 적정보상 방안 마련 ▲체외진단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및 산업 경쟁력 강화 ▲정부‧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유통 제도개선 ▲의료기기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 등이 있다.
또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의료기기 산업과 협회 ▲국내외 전시사업 및 국제협력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정책 지원 확대 ▲의료기기 산업 통계정보 서비스 강화 ▲회원사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민원 업무 내실화를 통한 만족도 제고 ▲회원사 지원 역량강화 등이 포함됐다.
2부에서는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의료기기 산업계 CEO, 종사자 및 전문기자에게 정부 부처장관, 유관기관장 및 협회장 표창 등 포상자 수여식이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의료기기산업 대표단체로써 업계 권익 대변을 위한 사업 및 회원사 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을 소개하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제고와 성장,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