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통 조수민 대표가 최근 열린 ‘2022년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년도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에 이은 2년 연속 장관 표창이다.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 하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로 24회째다.

메디통은 600개 회원병원과 16만명의 의료기관 임직원이 가입돼 있는 병원 내부 의사소통 플랫폼 기업이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컨설팅과 유지관리를 위한 큐피스(QPIS)시스템, 내부소통을 위한 전자결재, 인사관리 엠웍스(Mworks), 모바일 소통을 위한 링크(Link) 메신저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진정 국면에 따른 많은 병원들이 다시금 의료기관평가인증 준비에 나서면서 메디통 회원병원도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9월 스마트 메신저 링크(Link) 런칭에 이어 최근 정부사업으로 공동개발한 의료기관 감염발생 감시 프로그램-서밸런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수민 대표는 “항상 답은 현장에 있다”며 “의료기관들이 가장 중요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병원 ICT시스템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