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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 '2023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경도인지장애·이명·우울증 등 예방·치료 콘텐츠 구심점 기대"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사 로완(대표 한승현)이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사업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게 골자다.
이번에 공급기업으로 선정으로 로완은 의료기관, 중소·벤처·중견기업 및 등 AI 기술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완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 이명,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이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고, 수행한 콘텐츠가 보유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향후 수많은 질환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AI 기술이 필요한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