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시화병원에 영상진단 장비 '소마톰 프로펄스'(SOMATOM Pro.Pulse)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화병원은 기존에도 지멘스 3T(테슬라) MRI '마그네톰 비다'와 3세대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또 혈관조영장비인 '아티스 지 바이플레인'과 '아티스 지 플로어' 등을 도입하며 환자 시술 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화병원이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소마톰 프로펄스'는 전산화단층촬영 장치로 인공지능(AI) 기반 듀얼 소스 CT(2개의 X선 튜브 및 검출기를 장착한 CT)라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싱글 소스 CT로는 구현할 수 없던 다양한 고난도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심박수가 높은 환자, 외상 및 무의식 환자, 고령 및 소아 환자들 대상 안전한 검사를 지원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앞으로도 시화병원이 지역사의 많은 환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우수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 도입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