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KCC글라스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꿈나무의 집' 환경 개선 인테리어 시공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7년 개원한 '꿈나무의 집'은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25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인테리어 시공은 지난해 12월 국제 봉사단체 좋은 로타리 클럽과 연계해 진행한 사회 공헌 활동 연장선으로 장애인 시설 안전과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실제 사전점검 결과 간판과 바닥재 신규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스템임플란트는 내·외부 간판 설치 및 보수, KCC글라스는 바닥재 공사를 맡아 지난 6~7일 시공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부는 외부 간판을 신규 제작하고 배치했으며, 시설 내 각 방 인원 및 이름을 표기하는 내부 간판도 가시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제작해 부착했다.

꿈나무의 집은 25명 이상의 장애인 및 봉사자가 상주하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시 시설을 즉각적으로 찾을 수 있는 간판 역할이 중요해 이 부분에 대한 개선 작업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날 오스템파마도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자사 치약과 칫솔 선물세트 등을 '꿈나무의 집'에 기증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임정빈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결정하고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